각막염의 증세 중 헤르페스 바이러스성 각막염에 대해 알아보자

헤르페스 바이러스성 각막염 원인별로 단순포진성 각막염과 대상포진성 각막염의 두가지로 대별될 수 있습니다. 각 각막염의 증세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각막염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단순포진성 각막염의 증세로는 대개 한쪽 눈에만 발생하며 4~6%정도에서 양안에 발병한다. 첫 각막염 증상은 흔히 눈의 자극감, 눈부심 및 눈물흘림 등이 있으며 병변이 각막중심이 있을 경우 시력장애도 동반하다. 발병 초기부터 각막의 지각이 저하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통증을 잘 못느껴 각막염의 증세가 경미한 것처럼 오인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각막궤양의 모양은 나뭇가지 모양의 궤양이다. 이것은 초기에는 점모양으로 퍼져 발생하다가 병의 진행과 함께 선모양으로 모여 생기는 것이다. 이 궤양은 확대되어 지도모양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각막궤양이 심한 경우에는 홍채모양체염과 함께 각막의 천공까지 이르는 수도 있다. 또한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성 각막염의 증세로는 처음에는 각막지각이 저하되며 미세한 점모양의 혼탁이 점차 심해져 원판형, 수지상, 원판형으로 까지 발생한다. 각막중심부의 부종과 그로 인한 아래쪽의 주름도 발생하고 이 부종이 파열되어 궤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영구적인 반흔이 남는다. 포도막염의 증상도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