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기원과 향수 사용방법

많은 사람들이 향수를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꼭 빼놓지 않고 향수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멋을 내고 싶을때 은은하고 좋은 향수를 사용하여 향을 내고 싶어 하는 것이 일반적인 심리라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 향이 강렬하지 아니면 은은할지를 정하게 됩니다.

이런 향수를 사용하는 것은 향수로 인해 마음이 들게 되는 현상이 있는 것으로 향기에 중독되듯 좋아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향기로움에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향수의 중독성은 향수냄새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다시 향수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향에 빠질수 있게 노력을 다하는 것이 향수 판매자들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런 향에 대한 탐닉과 즐거움은 인간의 기초적인 욕망을 자극하고 끌리게 하는 시림가 작용하기 때문에 향수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향수의 기원

향수가 처음 사용된 것은 미적인 부분이 아닌 종교적인 의식의 매개체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략 5000년전에는 종교적인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신을 대할때 그 경외심을 표현하기 위해 깨끗하고 태웠을때 향이 좋은 나무를 태우거나 즙을 발랐습니다.

이후 이집트 문명과 그리스, 로마 시대에 접어들면서 향수는 소량화 되었고 귀족들의 기호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향수는 그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화폐로도 사용될 정도였습니다.

향수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것은 삼국시대이며, 중국에 파견되었던 고구려, 백제 승려들에 의해 들어왔습니다.

신라시대 무렵 귀부인들이 향료주머니를 지니고 다녔다고 합니다.

향수 사용 방법

향수는 몸에 직접 발라도 되지만 화장솜에 묻혀 간접적으로 바르기도 하며, 머리카락 등의 신체 부위나 의복에 뿌려 사용하기도 합니다.

향의 특징은 밑에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어 맥박이 뛰는 부분이나 열이 약간 높은 곳에 뿌리게 되면 보다 더 향이 잘 퍼진다고 합니다.

향수의 향에 대한 선택은 취향에 따르 다르며 향의 확인을 위해서는 손목에 1~2방울을 떨어뜨린뒤 10여분쯤 지나 향을 맡아 보면 정확한 향수의 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수의 양의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향수가 너무 작으면 그 향이 가지는 분위기를 낼 수 없으며, 너무 많으면 주위 사람들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향이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향수의 적정량은 1~2방울 정도이며, 스프레이의 경우 1~2회가 적당합니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향수의 경우 향수를 바른 곳에 자외선이 노출되게 되면 산화되며, 향수로 인해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햇빛이 직접 닿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죽, 모 제품에 향수를 뿌리면 향수의 성분에 따라 얼룩이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에는 가볍고 산뜻한 향을 저녁때는 농후한 향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