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보다 손에 눈이 더 가게 손 이쁘게 가꾸기

레이 찰스는 앞을 못 보지만 손을 잡아보고 이 사람이 미인인지 아닌지를 구별했다고 할 정도로 손과 팔은 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노출이 많아지다보니 손에 대한 시선도 많이 가기 마련이죠. 화려한 팔찌나, 과감한 매니큐어는 손에 시선을 더욱 가게 하는데요. 누구나 생기있고 정성이 가득하고 예쁜 손을 가꾸고 싶어 할 것입니다. 손도 얼굴처럼 예쁘게 만들수 있답니다.

예쁜 손이란?

미하적으로 예쁜손이라는 것은 일단 손가락이 가늘어야 하며, 피부가 고운 손을 말합니다. 손가락이 너무 길지 않으며, 손등의 가로폭은 세로폭보다 길어야 하고, 손등보다 손가락이 더 길어야 합니다.

손가락 마디나 손목 관절은 너무 튀어나오지 않아야 하며, 손끝에서 팔끝까지 부드러운 곡선형을 그리는 것이 예쁜 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외관적인 손 모양도 중요하긴 하지만 건강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때는 손등에 노란 반점이 나타나며, 칼슘이 부족하면 손톱이 갈라지고, 심장이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손톱에 푸른 빛이 돌게 됩니다.

건강한 손은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는 탱탱하고, 은은한 분홍색에 손톱에는 윤기가 흐르며, 손톱위에는 초승달이 살짝 보여야 예쁘고 건강한 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의 아름다움은 습관이 만든다.

아름다운 손. 첫번째는 바로 청결입니다. 외출을 하고 나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죠. 손등, 손톱, 손가락 사이에 비누거품으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등에 각질이 있을때는 핸드크림을 발라도 흡수가 잘 안되니 일주일에 한번은 각질제거를 해줍니다.

손을 씻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씻고 난 후 핸드크림을 발라줘야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고 크림을 바르면 보습효과가 더욱 뛰어납니다.

잠자기전 손에 크림을 바른뒤, 면장갑을 끼고 자면 손이 부드러워집니다. 손이 찬 사람들은 수시로 마사지를 하고, 손등과 손바닥을 꾹꾹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이쁘게 하는 손톱 관리는 필수

손톱을 깎을때 흔히 사용하는 손톱 깎기는 손톱 표면에 충격을 줍니다. 파일로 살살 다음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주변 각질은 먼저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린후 큐티클 오일을 바르고 스틱으로 밀어 넣는다.

매니큐어가 손톱을 죽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색을 변하게 할 수는 있으니 손톱 보호 성분이 있는 베이스코트를 발라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