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관절 장애, 악관절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서

턱이 빠지는 악관절 장애. 턱이 빠져서 제대로 씹지를 못해 음식섭취도 힘들어지면 생활에 있어서 각종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하죠. 악관절이 생기는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악관절 원인

턱이 빠지는 악관절이 생기는 원인을 꼽아보자면, 가장 주요한 원인은 바로 얼굴의 형태, 즉 얼굴이 비대칭형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비대칭형의 턱은 선천적으로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몇가지 요인으로도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생활습관 때문인데요. 우리는 흔히 책상에 앉아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볼때 턱을 괴고 있을때가 있죠. 이런 행동은 얼굴이 비대칭형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을 잘때 엎드려 자는것도 역시 비대칭형이 될 수 있습니다. 충치가 있거나 한쪽의 이빨을 뽑았을경우 한쪽으로 씹는 시간이 길어져도 비대칭형이 되어 턱관절이 삐뚤어져 얼굴 변형도 일어납니다.

악관절 증상

악관절이 있다면 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대표적인 것이 턱에 나는 소리입니다. 입을 벌렸다 닫았다 할때 딱딱 소리가 나며, 하품이나 다른 사람과 말을 할때는 통증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혹가다가 턱에서 소리가 날수도 있지만, 이 소리가 나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소리를 딱딱 내거나 그냥 놔두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주 위험한 처사죠. 이렇게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비대칭이 더욱 심해지면 엄청난 통증도 동반하게 됩니다. 턱에서 소리가 장시간 난다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악관절 치료

악관절 치료에 있어서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수술적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간단한 방법으로도 수술을 하지 않고도 어느정도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턱관절에 운동요법을 하는 것으로 악관절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불편한 요소들을 어느정도 제거 및 완화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그동안에 악관절을 유발하게 하는 생활습관, 행동들을 고치는 것입니다.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으로 턱관절의 근육들을 이완시켜주면 통증은 어느정도 개선이 됩니다. 아래턱의 움직임을 개선시키고, 밤에 잘때 혹시나 이갈이를 할 수 있으니 안정자치를 착용하면 턱관절이 비대칭형이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악관절 치료에 보톡스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악관절로 인해 생긴 악관절낭 내부 염증도 잡아 줍니다. 손상된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적 요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