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관지염에 좋은 살구진액 만드는 방법

피부미용 재료로 자주 등장하는 살구씨는 만성기관지염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때는 살구씨를 기름으로 내어 사용하게 됩니다.

살구는 그 자체만으로도 항암효과가 뛰어나서 폐암, 췌장암에도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살구를 진액을 만들어 복용하게 되면 그 효능과 효과들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살구진액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재료가 되는 살구를 잘 고르는 것이지요.

살구의 색은 노르스름해야 하며 단단하고 잘 익은 살구가 진액을 만들때 좋은 살구입니다. 살구진액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살구진액에 들어갈 신선한 살구와 올리고당을 먼저 준비합니다. 살구 300g의 비율에 올리고당은 300g, 즉 1:1 비율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설탕에 비해 올리고당은 열량도 적으면 인슐린 분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살구진액을 이렇게 만들게 되면 다어이트를 할때는 혹은 당뇨병이 있을때도 먹기에도 좋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아요~

살구손질

이제 살구를 손질하도록 해보죠. 살구진액 만들때는 살구에 물기가 묻어 있으면 안되요. 그러니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해야 되는 것이 포인트!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살구를 꺼내서 반으로 갈라줍니다. 안에 있는 씨들을 모두 제거한 후에 용기에 넣어줍니다. 용기는 미리 살균을 해서 준비해두시고요. 용기에도 역시 물기가 있으면 안되는것 주의하세요.

숙성과정

살구와 올리고당을 넣고 숙성의 단계로 넘어갑니다. 숙성하는 과정은 차이가 나지만 대략 3~6개월 정도입니다.

이렇게 숙성을 끝낸 살구원액에서 체로 알맹이를 걸러내줍니다. 맑게 나온 살구원액은 냉장보관했다가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숙성 과정이 끝난 살구는 따로 모아 소주를 부어 살구주를 만들어도 무방합니다.

살구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 5개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말린 살구에 칼슘이 더 풍부하니 칼슘 섭취가 필요하신 분은 말린 살구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