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률 높이기 위해서 조기발견이 중요한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췌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췌장암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예후가 나쁜 암이기 때문이죠.

발병하는 성별을 보면 여성에 비해서 남성에서 주로 많이 발병하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55~70세 사이라고 합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인병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약을 먹고 꾸준하게 관리를 하게 되면 되는 병으로 알고 있지만 췌장암으로 인해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40세 이후에 아무런 이상 없다가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고 급격하게 악화가 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소화장애

췌장암 초기증상이 시작되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이 줄어들다가 암종이 커지면 막혀 버리기 때문에 소화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지방을 먹고 나서 소화와 관려된 문제가 많이 생긴다던가, 기름이 둥둥 떠다닐 정도의 기름진 대변을 보게 된다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세포가 이미 상당히 퍼진 경우 불쾌한 통증, 구토도 자주 나타납니다.

황달 증상과 대소변의 색깔 변화

황달은 피부색, 흰 눈동자 부분이 노랗게 변하는 것으로 간암이 있을때도 나타나지만 췌장암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을 보면 짙은 갈색으로 나오기도 하고, 대변은 흰색이 나오는데 이는 담관이 폐쇄되면서 나타는 증상입니다.

담즙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면 열이 나기도 합니다.